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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리고기의 건강효능 2023.04.16
  2. 결막염과 각막염의 차이 2023.04.16
오리고기의 건강효능
2023. 4. 16. 13:11 - 키요미 (3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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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배출

 

오리고기는 신장 기능을 증진해 미세먼지나 중금속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독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 관련 연구도 있다. 건국대 송혁 교수팀이 오리고기 섭취 이후 체내 독소를 측정한 결과, 오리고기 섭취 전과 비교했을 때 섭취 후엔 체내 독소 양이 감소했으며, 체내 독소를 밖으로 내보내는 신장의 기능도 활성화됐다. 오리마을 (Monthly Duck's Village) 논문에서 저자 동국대 식품공학과 노완섭 교수는 “현대 의학에서 밝혀낸 오리의 효능 중 하나로 해독 능력이 있다”며 “독성물질은 오리 체내의 글리세린, 메티오닌, 구리, 고른 산 등과 결합하거나 효소작용에 의해 중화된다”라고 말했다.

 

 

 

 

갱년기 증상 완화

 

기억력 감퇴, 우울감은 갱년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오리고기엔 이러한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하다. 오리고기 속 비타민 B1은 기억력 증진 효과를 낸다. 특히 오리에 있는 B1은 소고기의 4배, 닭고기의 2배 양을 함유하고 있다. 오리고기의 비타민 B2는 우울감 해소에 좋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영양 풍부해 기력회복에 도움

 

오리고기는 영양이 풍부해 보양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오리고기엔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올레산과 혈액 순환 개선 효과가 있는 리놀렌산의 비율이 높다. 게다가 필수아미노산과 칼슘·철·인·비타민B·비타민C도 풍부해 영양 보충에도 도움을 준다. 불포화지방산 함량도 돼지고기나 쇠고기보다 20% 이상 많아 성인병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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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막염과 각막염의 차이
2023. 4. 16. 13:08 - 키요미 (3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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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과 결막

 

우리 눈의 검은 자 부위를 덮고 있는 볼록한 부위를 각막(Cornea)이라고 부른다. 각막은 유리처럼 투명한 조직이지만 안쪽에 있는 홍채가 각막을 통해 비쳐 보이기 때문에 검은색이나 갈색으로 보인다. 또 결막(Conjunctiva)은 눈을 가장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이다. 눈의 흰자위인 구결막과 눈꺼풀을 뒤집거나 당겼을 때 진한 분홍색으로 보이는 검결막으로 나뉜다.

 

각막염과 결막염은 각각 각막과 결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나 충혈, 시력 감소, 각막 혼탁 등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흔히 ‘눈병’에 걸렸다고 이야기할 때가 많은데, 안과는 결막염만 눈병이라 지칭한다. 각막염은 결막염보다 훨씬 심한 질환이기 때문이다.

 

 

 

 

결막염

 

눈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항상 공기 중의 오염물질 등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결막은 흰자위의 표면과 눈꺼풀의 안쪽을 덮고 있는 투명한 보호막이기 때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알레르기, 외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결막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이를 결막염이라 통칭한다. 결막염을 눈의 감기라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결막염 증상은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충혈과 눈물흘림, 눈꺼풀 부종이 나타난다. 또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한 결막염에서는 다량의 화농성 분비물, 이물감, 가려움증 및 작열감, 눈부심, 시력저하 등이 있을 수 있다.

 

다른 증상보다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알레르기성 결막염일 가능성이 높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평소 알레르기 병력을 가진 사람에게 볼 수 있으며, 보통 양쪽 눈에 심한 가려움증과 이물감, 끈적끈적한 점액성 분비물, 눈부심, 눈물흘림, 결막충혈 등을 보인다. 대개 날씨가 따뜻해지고 건조해지면 증상이 나타나며, 기후변화나 활동여부에 따라 심해지거나 좋아지기를 반복한다.

 

결막염은 대개 3~4주 이내에,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대개 2~3주 이내에 특별한 합병증 없이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된다. 그러나 헤르페스 각막염이나 포도막염처럼 눈에 심각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초래하는 질환과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꼭 안과의사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

 

 

 

 

각막염

 

각막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각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그러나 결막염과는 다르게 각막염은 치료된 후 증상이 사라지더라도 그 염증의 정도에 따라 각막에 혼탁이 남을 수 있고, 이로 인해 시력이 크게 저하되었을 경우에는 각막 이식을 통해 시력을 회복해야 한다. 특히 각막염이 각막에만 국한되지 않고 안구 내로 이어져 안내염을 일으키면 눈의 기능이 크게 상실돼 각막 이식으로도 시력을 회복할 수 없는 영구적인 시력상실이 발생한다.

 

또 바이러스성 각막염은 각막실질에 염증을 일으켜 각막 천공을 유발하기도 하고, 재발이 잦아 각막 혼탁 등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각막염의 초기증상이 통증, 출혈, 눈물 흘림, 눈부심 등으로 결막염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녹농균 등으로 발생하는 세균성 각막염은 다른 어떤 원인에 의한 것보다 진행 속도가 빠르고 치명적이기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면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앞서 말했듯 눈에 특이증상이 나타나면 꼭 안과의사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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