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글쓰기
반응형

봄철에 특히 심해지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이유는

 

 

항원(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늘어났기 때문인데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이나 눈꺼풀의 내면을 둘러싸는 결막에 알레르기 염증이 생긴 상태라서 그렇습니다. 과거엔 꽃가루와 같은 식물성 항원이 봄철 알레르기의 주원인이었으나 최근엔 미세먼지처럼 눈 점막에 직접 접촉하는 항원들이 증가했죠.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유발하는 항원은 많은데요. 계절과 상관없는 실내 먼지,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등이 해당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눈을 비비지 않는 게 우선입니다. 가렵다고 비비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고 더 가려워져서 또 비비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이죠. 이는 손에 있던 바이러스가 눈으로 옮겨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본인의 알레르기가 언제 심해지는지 인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야 봄에만 렌즈를 빼는 것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어서죠. 만일 증상이 조금 오래간다 싶으면 염증 물질을 가라앉히기 위해 인공눈물을 넣어주고 냉찜질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반응형